세상에서 가장 작은 디지털 카메라용 삼각대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세상에서 가장 작은 디지털 카메라용 삼각대가 나왔다. 맨프론토의 797 포켓 카메라 마운트가 그것이다.



디지털 카메라의 보급율은 놀랍다. 불과 수년전만 해도 비싼 가격과 조악한 성능으로 인해 디지털 카메라가 필름 카메라를 밀어내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전통적인 필름 제조사가 더 이상 필름을 만들지 않겠다고 할 정도로 카메라 시장은 급격히 디지털로 바뀌어 갔다.

내 경우만 해도 갖고 있는 디지털 카메라를 모두 합치면 5개가 넘는다. 일단 휴대폰에 내장된 디지털 카메라부터 시작해 PC에 장착된 웹 캠, 휴대하기 편리해 구입한 콘탁스의 'i4R', DSLR 카메라 시대가 오기전 최고의 성능을 자랑했던 캐논의 'G3', 그리고 보급형 DSLR 시대를 맞아 구입한 펜탁스의 'istD2' 까지 그 종류만 해도 다양하다.

문득 이 중 어떤 카메라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을까를 생각해봤다. 휴대폰에 내장된 카메라는 그닥 사용하는 일이 잦지 않다. 나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블랙잭'을 사용하고 있는데 주로 일정관리 기능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라 자료용도를 빼 놓고는 휴대폰의 카메라 기능은 사용하지 않는다. 기억 보조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간판을 찍어둔다거나 자료를 촬영해 둔다던가 하는 일들에만 사용한다.

인물이나 마음에 드는 풍경은 가방에서 콘탁스 'i4R'을 꺼내 사용한다. 하지만 항상 불편함을 느낄 때가 있다. 렌즈가 다소 어두워 어두운 곳에서는 가만히 서 있는 물건을 찍을 때라고 해도 항상 흔들린다. 수전증이 있는 것도 아닌데 충분한 셔터스피드를 확보 못하니 어쩔 수 없다.

사실 ISO 값을 높여주면 되지만 렌즈 구경이 작은 i4R은 ISO 값을 200 이상 높이면 사진의 입자가 눈에 보일 정도다. 최신 카메라에는 다 달려 나오는 손떨림 방지 기능도 없으니 아쉽기만 할 뿐이다.

카메라를 세워놓을 수 있는 트라이포드는 아주 중요하다. 충분한 셔터스피드를 확보하게 해주고 좀 더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해진다.

지금까지 소형 디지털 카메라를 위한 삼각대는 많이 등장했다. 하지만 손바닥 만한 제품이라 해도 이를 연결해 실제 사용하기에는 불편함이 많았다. 그래서 등장한 것일까? 열쇠고리만한 초소형 삼각대는 이런 불편함을 없애주기에 충분하다.

맨프론토의 797 포켓 카메라 마운트는 삼각대는 아니다. 평상시 열쇠고리 처럼 작게 접혀 있다가 이를 펴면 아주 작은 카메라 마운트로 사용할 수 있다. 카메라를 이곳에 올려 놓고 각도를 다양하게 조절하면 손에 들고 촬영하는 것보다 더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일반 사람들의 시선 높이로 카메라를 세워놓을 수는 없지만 일단 카메라를 원하는 각도로 세워놓을 수 있다는 것은 상당한 이점이 된다. 어렵기만 한 셀프사진촬영도 쉬워지고 야간에 멋들어진 풍경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한강 다리 난간에 카메라를 세우는 일도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평상시에는 열쇠를 끼워두는 열쇠고리로 사용하거나 가방에 간단히 달아놓는 것만으로 필요할때 이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아직 국내에는 소개되지 않았지만 워낙 간단한 구조로 인해 곧 판매 될 듯 하다.

맨프론토 797 포켓 카메라 마운트 사진 더보기



맨프론토 797 포켓 카메라 마운트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ww.technabob.comwww.digit-photo.com 에 들러보자



신고
트랙백 1 And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