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에릭슨'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8.02.13 MWC 2008, 최고 휴대폰상에 소니에릭슨의 워크맨폰 'W910' 선정
  2. 2008.02.12 'MWC 2008'을 수 놓은 첨단 휴대폰들…삼성전자, LG, 소니에릭슨, 모토로라 (6)
  3. 2008.02.11 소니에릭슨, MS와 손잡고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1' 선보여 (1)
  4. 2007.12.26 노키아와 애플, 한국 휴대폰 시장 진출이 어려운 이유... (2)

MWC 2008, 최고 휴대폰상에 소니에릭슨의 워크맨폰 'W91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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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08'에서 최고 휴대폰 상의 영예를 소니에릭슨의 워크맨폰 'W910'이 가져갔다.

소니에릭슨의 '워크맨폰'과 '사이버샷'폰은 유럽이통사업자연합(GSMA)이 단골 메뉴로 최고 휴대폰상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 2006년과 2007년에 이어 올해까지 3회 연속 수상했다.

GSMA는 올해 여러개로 나뉘어져 있던 'Best Handset' 상을 하나로 통합했다. 작년 까지만 해도 3G, GSM, Ultra Low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나눠 시상하던 것을 하나로 통합한 것. GSMA는 휴대폰을 의미하는 'Best Handset'과 모바일 디바이스를 의미하는 'Best Mobile Device' 2개로 나눠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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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에릭슨의 워크맨폰 'W910'은 소니에릭슨의 'W910'은 엔터테인먼트 기능에 최적화된 휴대폰이다. 'W910'은 음악, 3D게임, 동영상과 고속하향패킷접속방식(HSDPA)를 통한 웹 이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W910'은 음악 감상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센스미(SenseME)', '플레이나우(PlayNow)', '트랙ID(TrackID)'의 3가지 기술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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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미'는 앨범이나 가수별 노래 검색 이외에 노래 스타일이나 원하는 박자(빠른 곡이나 느린 곡)로 검색이 가능하게 한 기술이다. '플레이나우'는 음악이나 동영상 콘텐츠를 이동통신망으로 구매하기 전에 일부분을 감상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트랙ID'는 노래 제목, 가수, 앨범 등을 무료로 검색하고 알려주는 기술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500만 화소 카메라폰인 'G600'을 후보에 올려 놓고 2연패를 기대했지만 안타깝게도 소니에릭슨에게 최고의 휴대폰 상을 넘겨줘야만 했다. 삼성전자는 작년 3GSM 행사에서 '울트라에디션 12.9'로 '베스트 GSM'상을 받은 바 있다.

LG전자는 더 아쉽게 됐다. 후보에 오른 '뷰티'가 유럽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만큼 기대도 컸지만 결국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MWC 2008 관련 내용>
2008/02/12 - [Mobile] - 'MWC 2008'을 수 놓은 첨단 휴대폰들…삼성전자, LG, 소니에릭슨, 모토로라
2008/02/12 - [Mobile] - 'MWC 2008'을 수 놓은 첨단 휴대폰들…노키아 'N96'
2008/02/11 - [Mobile] - 소니에릭슨, MS와 손잡고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1'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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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08'을 수 놓은 첨단 휴대폰들…삼성전자, LG, 소니에릭슨, 모토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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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울트라에디션 시리즈 최종판 '소울(SOUL)'

삼성전자는 '울트라에디션' 시리즈의 최종판 격인 '소울(SOUL)'을 선보였다. '소울'은 기존 '울트라에디션' 시리즈가 제공하는 프리미엄급 기능과 미려한 디자인 외에 차별화된 유저인터페이스(UI)를 선보였다.

전면의 디자인은 별 특징이 없지만 내비게이션 키 부분이 바로 터치스크린이다. 이 터치스크린은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변한다. 때로는 카메라 메뉴가, 때로는 뮤직 메뉴가 등장하고 평상시에는 주소록 등의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등록해 놓을 수 있다.

내장된 카메라는 500만 화소다. 특이하게도 동영상 기능을 많이 강조해 놓았는데 VGA급을 넘어서 WVGA급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즉, 해상도 800×480 까지 촬영할 수 있다. 오디오 기능도 차별화 시켰다. 뱅앤울릅슨의 ICE 파워 디지털 앰프를 내장했다. ICE 파워 디지털 앰프는 고가의 하이파이 오디오에 사용되는 고급 앰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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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기능도 내장됐다. RSS 리더가 내장돼 블로그나 RSS를 지원하는 각종 사이트들의 컨텐츠를 실시간으로 읽을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구글의 G메일, 검색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문제라면 그다지 특이해 보이지 않는다는 것. 작년에 출시된 '울트라에디션' 시리즈에 비해 기능상의 차이점은 거의 없다. 메뉴키 중 내비게이션키가 터치스크린을 바뀐 것이 과연 얼마나 편리할까를 생각해 본다면 디자인 퀄리티가 높아졌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고할 수 있다.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X1'

소니에릭슨은 '엑스페리아 X1'이라는 단말기를 선보였다. 예전 '워크맨폰', '사이버샷폰', '브라비아폰'과는 달리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었다. '엑스페리아 X1'은 소니에릭슨 최초의 '윈도모바일6' 지원 단말기이기도 하다. 소니에릭슨은 이번 단말기 개발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을 잡았다.

'엑스페리아 X1'은 새로운 UI로 패널을 사용했다. 터치스크린 전체를 패널로 분할 하고 이 패널을 터치했을 때 해당 메뉴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이다. 기존 아이콘 보다 더 직관적이면서도 편리하게 메뉴를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 쿼티(QWERTY) 방식의 키패드도 함께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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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리아 X1'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미 포스팅을 한 바 있으니 아래 링크를 참조하자. '엑스페리아 X1'의 문제는 특별할게 없다는 것이다.


2008/02/11 - [Mobile] - 소니에릭슨, MS와 손잡고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1' 선보여


LG전자, 3가지 입력 방식 동시에 지원하는 'LG-KF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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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WVGA급 LCD를 내장한 전면 터치스크린에 슬라이드 키패드를 넣고 후면에 휠 인터페이스를 내장한 'LG-KF700'을 선보였다. 이 휴대폰의 특징은 터치스크린, 숫자 키패드, 휠 네비게이션 총 3가지 입력 방식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터치스크린은 PC의 바탕화면처럼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아이콘들을 늘어놓을 수 있다. 사용하는 사람마다 천차만별로 변하며 터치스크린만으로도 휴대폰의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뒷면의 휠 인터페이스는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미리 등록할 수 있게 해준다. 빙글빙글 돌려가며 원하는 메뉴를 쉽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숫자 키패드는 종전과 똑같다. 숫자나 문자를 입력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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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3가지 입력방식이 더해졌을 때 어떻게 편리해지는지를 생각해보자. 음성 통화를 하다가 문자 메시지를 보내려 한다면 뒷면의 휠 인터페이스를 돌려 문자 기능을 선택 한다. 이제 숫자 키패드를 열어 문자를 입력하기 시작한다.

특수문자를 보내고 싶다면? 터치스크린에 있는 특수문자를 손가락으로 터치하는 것으로 입력이 된다. 가장 편리한 입력 방식을 자신에게 맞게 구성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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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상황에 따라 바뀌는 키패드 내장한  '로커(ROKR) 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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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는 최근 휴대폰 사업부에 강한 압박을 받고 있기 때문인지 'MWC 2008'에 새로 전시된 제품이 상당히 적었다. 가장 눈여겨 볼만한 제품은 '로커 E8'인데 이 제품은 이미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 혁신상을 받은 제품이다.

'E8'의 특징은 휴대폰 키패드에 각인이 없다는 것이다. 전원을 켜면 통화를 할 때 숫자나 문자가 나타나며 멀티미디어 기능을 사용할 때는 그에 맞는 버튼들이 나타난다. 이런 방식은 상당히 효과적이다 기존 인터페이스 공간을 그대로 활용하면서 변화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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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재생을 할 때는 재생, 정지, 반복, 구간 반복 등의 메뉴가 표시된다. 이만큼 효율적인 인터페이스가 어디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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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볼때면 축소, 확대, 다른 메뉴로 이동 할 수 있는 기능들이 표시된다. 가운데 내비게이션키를 둘러싸고 있는 부분은 손가락이 움직이는 속도를 감지해 스크롤 속도를 조절해 주는 '패스트 스크롤 내비게이션'이다. 아이팟의 터치휠 처럼 손가락의 움직임에 따라 수많은 리스트를 단숨에 넘겨주거나 찾고자 하는 파일을 정확히 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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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 'Z6m'의 두번 째 제품인 'Z6w'를 선보였는데 이 휴대폰은 기존 'Z6m'에 무선랜(Wi-Fi)만 추가해 전혀 새로울 것이 없는 제품이다.


<관련 내용>
2008/02/12 - [분류 전체보기] - 'MWC 2008'을 수 놓은 첨단 휴대폰들…노키아 'N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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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에릭슨, MS와 손잡고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1'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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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비안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꼈던 것일까? 소니에릭슨이 마이크로소프트와 스마트폰용 OS 사용을 위해 손을 잡았다.

새로운 브랜드도 만들었다. 이전 '워크맨폰', '사이버샷폰', '브라비아폰' 등이 자사의 인기 브랜드들을 차용한데 반해 이번에는 아예 새로운 브랜드인 '엑스페리아(XPERIA)'를 꺼내 들었다. 스마트폰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소니에릭슨의 새로운 스마트폰인 '엑스페리아 X1'은 기존 휴대폰 제조사들이 내 놓은 스마트폰들을 꼼꼼하게 학습한 결과로 보인다. 일단 슬라이드 방식의 쿼티(QWERYTY) 키패드가 내장됐으며 전면에는 WVGA(800×480)급의 3인치 액정이 내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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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모바일6 SE 버전을 운영체제로 내장했기 때문에 윈도모바일용 스마트폰과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갖고 있지만 전면 인터페이스를 소니에릭슨이 직접 개발했다. 바로 '엑스페리아 패널' 이라는 것인데 예전 스마트폰 상당수가 아이콘 방식으로 인터페이스를 선보인 반면 소니에릭슨은 좀 더 쉬워진 패널을 유저인터페이스(UI)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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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애플의 '아이폰' 만큼 신선한 느낌은 없다. '아이폰'의 경우 손가락 여러개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멀티터치'라는 기술을 선보이며 세간의 화제를 이끌었지만 소니에릭슨의 '엑스페리아 X1'은 단순히 전면의 대시보드 정도만 바꾼 셈이다. 일반 PC로 말하자면 외부 유틸리티를 사용해 윈도의 인터페이스를 애플의 맥과 엇비슷하게 만들어 놓은 것이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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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소니에릭슨은 '엑스페리아' 시리즈를 엔터테인먼트와 모바일 인터넷에 최적화 시킨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한다.

시리즈의 첫번 째 모델인 'X1'은 320만 화소 카메라를 내장했으며 블루투스, 무선랜, aGPS 기능을 내장했다. aGPS는 어시스턴스 GPS의 줄임말로 GPS데이터와 휴대폰의 기지국 데이터를 활용해 좀 더 빠른 속도로 초기 위치를 찾는 것이다. 일반 GPS가 초기 위치를 찾기 위해 5~10초 정도가 걸리는 것을 단축해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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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 WVGA 해상도에서 풀 브라우징을 지원한다. 윈도모바일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오페라 9.5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하고 있는 스카이파이어 브라우저를 이용할 수 있다.

통신 방식은 유럽 지역에서 사용가능한 모든 밴드를 지원한다. GSM, EDGE, HSDPA, HSUPA까지 지원해 전 세계 글로벌 로밍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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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와 애플, 한국 휴대폰 시장 진출이 어려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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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산 휴대폰들이 국내 시장에 등장할지에 얼리어답터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오는 2008년에도 모토로라를 제외한 노키아, 소니에릭슨, 애플의 한국 휴대폰 시장 진출은 어려울 전망이다.

최근 KTF가 애플의 '아이폰'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지만 애플은 이에 대해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 모든 가능성은 열어 두겠지만 '아이폰'을 한국 시장에 출시해야 하는 이유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애플의 '아이폰', 소니에릭슨의 '워크맨폰', 노키아의 'N95' 등의 유명휴대폰에 관심을 갖고 있는 소비자들은 많다. 각종 기사들을 통해서 한번쯤은 그 이유를 접해 봤을 것이다. 휴대폰에 의무적으로 탑재해야 하는 플랫폼인 '위피(WIPI)'를 비롯해 폐쇄적인 이동통신사의 정책 등이 그 이유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정작 외산 휴대폰 제조사가 국내에 들어오지 못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그것은 바로 자본주의 경제의 가장 밑바닥에 존재하는 '수요와 공급'의 법칙 때문이다.

일단 애플의 '아이폰'을 살펴보자. 애플은 '아이폰'을 유럽 이동통신방식인 GSM 시장에만 출시하고 있다. '아이폰' 자체가 GSM만 지원한다. GSM용 휴대폰의 절반 이상은 오픈마켓에서 판매된다. 오픈마켓은 GSM 통신 시장에서 일반화된 유통 방식으로 소비자가 직접 휴대폰을 구매하고 자신이 사용하는 이동통신사의 심카드(SIM Card)를 집어 넣고 사용한다.

이동통신사로부터 별도의 개통작업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오픈마켓으로 분류된다. 반면 사업자 시장은 이동통신사가 휴대폰 제조사로부터 제품을 구매하고 이를 다시 유통시장에 판매한다. 사업자 시장에서는 사용자와 연간 사용계약을 맺고 저렴한 가격에 휴대폰을 판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애플은 '아이폰'을 미국에서는 AT&T와 독점으로 판매했다. 2년 계약시 399달러에 판매하며 AT&T로부터 매월 10달러 정도 되는 돈을 지급 받는다. 유럽에서는 T모바일과 오렌지와 비슷한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 시장에 '아이폰'이 출시된다면 어떤 일이 생길 것인가? 399달러에 근사하는 가격에 팔아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애플에 매월 10여달러 정도의 수익을 나눠줘야 한다. KTF가 아무리 '아이폰' 도입에 적극적이라고 해도 이런 조건으로 단말기를 판매하기는 어렵다.

설상가상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이 비슷한 조건을 내걸 경우 '아이폰'에만 특혜를 주기도 어렵다. 마니아적인 성격이 강한 '아이폰' 하나를 출시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떨어내기도 어렵다. 이래저래 출시가 어려워진다.

결국 플랫폼 사용이나 이동통신사의 음악서비스 대신 '아이튠즈'를 이용할 수 있게 해줘야 하는 문제는 부차적이다. 경우에 따라서 이런 문제는 협상 테이블의 문제점으로 여겨지지 않을 수도 있다.

자, 이번에는 노키아와 소니에릭슨을 살펴보자. 노키아의 경우는 '규모의 경제'에 관해 계산이 빠른 회사다. 도저히 수익이 나지 않을 것 같은 초저가폰에서도 적정 수익율을 챙긴다. '박리다매'의 원칙을 충실하게 지키기 때문이다.

이미 오래전 한국시장에서 철수한 노키아는 지금까지 지사를 두고 있다. 네트워크 부문이 주지만 휴대폰 사업부도 존재한다. 실제 휴대폰을 판매하지는 않지만 언제라도 노키아 휴대폰을 판매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동통신사 역시 노키아에 적극적으로 나선 바 있다. 항간에는 노키아가 S30, S50 등의 플랫폼 위에 '위피(WIPI)'를 탑재하는 문제에 대해 반대했다는 얘기도 있다. 이에 대해 실제로 노키아가 거부를 했는지는 사실 모르겠다. 하지만 정작 국내 이동통신사가 노키아를 포기한 까닭은 물량 개런티 때문이다.

통상 사업자 시장에서는 이동통신사가 제조사에게 물량을 개런티 하는 것이 일반화 돼 있다. 이통사의 필요에 따라 판매하는 만큼 일정 수량을 보장해줘 단말기 라인업을 확대하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노키아가 요구한 물량이 국내 이동통신사가 생각하는 물량의 2배가 넘어 사실상 협상이 결렬됐다고 한다. 소니에릭슨 역시 비슷한 요구를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모토로라는 사정이 좀 다르다. 이미 국내에서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본사에서 3세대(G) 단말기를 낼 경우 국내 시장에 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문제가 안된다. 하지만 KTF에 단말기를 출시하기에는 몇가지 어려움이 있다.

그중 가장 큰 것이 SK텔레콤과의 관계다. 모토로라야 SKT건 KTF건 같은 3G폰의 하드웨어에 애플리케이션만 얹어 판매하면 되지만 SK텔레콤으로서는 KTF에 같은 휴대폰을 출시하는 일이 마냥 좋을리만은 없다. 때문일까? 모토로라는 KTF에 제품을 출시하지 않겠다는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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