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화소'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8.02.12 'MWC 2008'을 수 놓은 첨단 휴대폰들…노키아 'N96'
  2. 2008.01.14 삼성전자, WVGA 와이드 터치스크린 내장한 'F490' 국내 출시 (2)
  3. 2007.12.21 [리뷰] 세련된 느낌의 500만 화소 카메라폰…삼성전자 'SCH-W380'

'MWC 2008'을 수 놓은 첨단 휴대폰들…노키아 'N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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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2월이 되면 유럽 전역의 교통편들은 몸살을 앓는다. 바로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가기 위해서다. 항공편은 새해가 되기 전 일찌감치 마감되고 기차를 얻어타기도 힘들다. 바로 세계 최대의 통신 행사인 '3GSMA'가 개최되기 때문이다.

예전 파리의 칸느에서 개최되던 '3GSMA'는 칸느가 너무 좁아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로 옮겼다. 사실 칸느보다 바르셀로나가 볼 거리도 많고 장소도 넓찍해 좋다. 여하튼 '3GSMA'는 GSM, 즉 유럽 통신 시장을 대표하는 행사 중 하나였지만 최근 'MWC'로 이름을 바꿨다.

'MWC'는 'Mobile Wolrd Congress'의 줄임말이다. GSM 기반의 3세대(G) 기술인 WCDMA와 HSDPA가 세계 통신 시장을 장악하면서 이제는 전 세계 통신 시장을 망라하는 대규모의 전시회가 된 것이다.

그리고 올해도 어김없이 글로벌 휴대폰 빅5는 'MWC 2008'에 참석했다. 세계 1위인 노키아부터 시작해 2위 삼성전자, 3위 모토로라, 4위 소니에릭슨, 5위 LG전자는 최첨단 기술을 사용한 휴대폰들을 꺼내 놓으며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

자 그러면 올해 각 휴대폰 제조사들이 내 놓은 전략 제품들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노키아, 멀티미디어 컴퓨터 'N96'

노키아는 500만 화소 카메라폰으로 화제가 된 'N95'의 후속 제품으로 'N96'을 선보였다. 'N95'는 내장 메모리가 8GB 였다. 다분히 '아이폰'이나 삼성전자의 뮤직폰을 의식한 용량 늘리기였지만 'N96'에서는 16GB를 내장 메모리로 채용했다. 외장 메모리까지 사용하면 도합 20GB의 용량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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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N95'와 거의 비슷하다. 'N96'은 상, 하단이 모두 슬라이드 되는 듀얼 슬라이드 방식으로 디자인 됐다. 상단은 뮤직과 게임 인터페이스, 하단은 일반 숫자키패드다.

재미있는 것은 노키아가 'N96'을 내 놓으며 '휴대폰'이라는 단어 대신 '멀티미디어 컴퓨터'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것이다. 성능을 보면 고개가 절로 끄덕여 진다. 그렇다. 휴대폰이 아니라 멀티미디어 컴퓨터라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음악 기능을 비롯해 동영상, 모바일TV에 500만 화소 카메라까지 모두 지원한다. 인터넷 접속 기능은 물론이고 노키아의 스마트폰 플랫폼인 'S60'을 사용하기 때문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다. 여기에 한가지 더 해 'N-Gage'라는 노키아 고유의 게임 플랫폼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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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기능만큼이나 복잡해진 인터페이스는 듀얼 슬라이드로 해결했다. 일반 전화 기능을 사용할 때는 슬라이드를 아래로 열면 되고 게임이나 음악 기능을 사용할 때는 슬라이드를 위로 연다.

음악 기능은 '노키아 뮤직 스토어', 동영상 기능은 '노키아 비디오 센터'를 이용한다. 방대한 'N96'의 16GB 메모리는 USB2.0을 이용해 PC에 있는 멀티미디어 파일을 그대로 옮기거나 무선랜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HSDPA를 이용해 다운로드 받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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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TV 기능은 유럽 표준인 'DVB-H'를 지원한다. 실시간으로 방송 편성표가 업그레이드 되고 DMB 수준의 TV를 유럽 전역에서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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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된 500만 화소 카메라 기능은 'N95'와 마찬가지로 칼 짜이즈의 렌즈를 사용했다. 해외 리뷰 사이트들을 살펴보면 노키아의 'N95', LG전자의 '뷰티', 삼성전자의 'G600' 등 같은 500만 화소 카메라폰끼리 비교를 해 놓은 곳이 있다. 비교 리뷰를 보면 알겠지만 카메라 성능은 대동 소이하다.

하지만 렌즈에서는 큰 차이가 난다. 칼 짜이즈 렌즈를 사용한 'N95'의 성능은 발군이다. 원색계열의 색상을 화사하게 표현해주며 선예도에서도 큰 차이가 난다. 가장 많은 차이를 보이는 곳은 콘트라스트다.

상당수 카메라폰이 콘트라스트가 무너져 뭉개진 듯한 사진을 보여주는데 반해 'N95'는 적은 광량에서도 비교적 정확한 색대비를 보여준다.


삼성전자 G600과 노키아 N96의 비교 리뷰


이 외 MP3 파일의 음질을 높이기 위해 3.5㎜ 이어폰 단자를 쓰고 있으며 GPS, 풀 브라우징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슬라이드를 위쪽으로 열었을때 완벽한 게임기기로 변한다는 것이다. 왼쪽에 방향키, 오른쪽에 2개의 게임 버튼을 사용하는 점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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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내용>
2008/02/12 - [Mobile] - 'MWC 2008'을 수 놓은 첨단 휴대폰들…삼성전자, LG, 소니에릭슨, 모토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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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WVGA 와이드 터치스크린 내장한 'F490'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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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길고 길다. 삼성전자가 WVGA를 사용한 'F490'을 국내에 출시한다.



삼성전자가 16:9 와이드 터치스크린 LCD를 내장한 휴대폰을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미 유럽에 출시된 'SGH-F490'이 그것이다.

'SGH-F490'은 '울트라스마트'로 불리는 하이브리드 단말기 'SGH-F700'에서 쿼티(QWERTY) 자판을 뺀 제품이다. 오직 터치스크린만을 이용해 사용할 수 있다.

'SGH-F490'은 오랜만에 최초라는 삼성전자 고유의 수식어가 붙을 단말기다. 우선 기존 4:3 화면비를 벗어나 16:9 와이드 스크린을 내장했다. 화면 크기는 3.2인치다. 삼성전자가 지금까지 출시한 휴대폰 중 가장 큰 LCD를 내장했다.

해상도는 WVGA다. WVGA는 800×480 해상도로 VGA인 640×480 보다도 훨씬 크다. 현재 국내 유통되고 있는 휴대폰들이 대부분 QVGA 320×240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무려 4배 이상 화면이 커지는 셈이다.

'SGH-F490'은 500만 화소 카메라를 내장했다. MP3 기능을 차별화하기 위해 이어폰 연결단자에 3.5mm 표준 단자를 내장한 점이 특징이다. 비디오 기능은 와이드 LCD로 오디오 기능은 일반 이어폰 연결을 통해 향상시킨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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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삼성전자의 新 유저인터페이스(UI)를 내장했다는 점이다. 사실 휴대폰의 유저인터페이스는 대부분 대동소이하다. 애플의 '아이폰' 이후 휴대폰 제조사들은 저마다의 특징을 살린 UI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GH-F490'은 '울트라스마트'로 불리던 'SGH-F700'에서 사용했던 '크루아(Croix)'를 더욱 개선시킨 UI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의 '프라다폰'이나 '뷰티'의 경우 유저인터페이스면에서는 큰 변화가 없었다. 두 제품은 풀 터치스크린을 사용했으면서도 기존 LG전자의 휴대폰 유저인터페이스와 전혀 다르지 않다. 숫자나 문자입력 등에서는 달라졌지만 메뉴들을 살펴보면 기존 메뉴를 그대로 가져왔다. 분명 지적해야 할 부분이다.

삼성전자 역시 매번 UI를 개선한다고 하지만 큰 변화가 없었다. 오히려 더 불편해진 적도 있다.

삼성전자는 'SGH-F490'을 2월 경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 새롭게 바뀐 UI를 선보이며 LG전자의 '뷰티'를 잠재운다는 계획이다. 몇장의 사진만으로는 어떤 UI를 선보였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삼성전자에서 '아이폰'에 견줄만한 이라는 표현을 쓸 만큼 새로운 UI를 선보였다고 하니 기대해보자.

2008년은 하드웨어가 아닌 그 안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에 의해 희비가 결정되는 한해가 될 것이다. 이미 업계의 움직임은 소프트웨어와 콘텐츠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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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세련된 느낌의 500만 화소 카메라폰…삼성전자 'SCH-W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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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500만 화소 카메라폰 '포토제닉(SCH-W380)'



지금 유럽에서는 고화소 카메라폰들이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 LG전자의 500만 화소 카메라폰 '뷰티(Viewty)'는 출시 후 5주만에 31만대가 팔렸다. 삼성전자는 G600을 출시 3개월 만에 100만대 판매를 넘겼다. 이 두 휴대폰은 노키아의 'N95'와 함께 뛰어난 카메라 성능으로 유럽 사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시장에도 500만 화소 휴대폰 두 기종이 출시됐다. LG전자의 전략폰 '뷰티(Viewty)'와 삼성전자의 'SCH-W380'이 그것. LG전자는 '프라다폰'에서 선보였던 전면터치스크린을 '뷰티'에도 사용했다. 삼성전자는 전통적인 폴더형 디자인을 'SCH-W380'에 채택했다.

'뷰티'는 조금 시간이 날때 천천히 살펴보기로 하고 오늘은 삼성전자의 500만 화소 카메라폰 'SCH-W380'을 살펴보자.

◆2% 실망스러운 500만 화소 카메라폰

삼성전자는 'SCH-W380'에 '포토제닉'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주로 인물 사진이나 간단한 스냅용 사진을 촬영하기 위한 최적의 카메라폰이라는 의미다. 'SCH-W380'의 디자인은 일반적인 폴더형태를 취하고 있다. 전면의 LCD는 180도 회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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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화면은 180도 회전이 가능해 디지털 카메라와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구현할 수 있다.



LCD를 돌려 놓은뒤 폴더를 닫으면 자동으로 사진 촬영이 시작된다. 일반 디지털 카메라와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설명서를 읽지 않아도 곧 사진 촬영을 시작할 수 있다.  메뉴를 이동하려면 위와 아래에 있는 <TU> 버튼이나 상하 버튼을 이용하면 된다. 셔터 버튼은 메뉴를 선택하는데도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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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버튼은 사진 촬영시 메뉴를 선택하거나 셔터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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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조절키와 TU버튼을 이용해 카메라의 모든 동작을 제어할 수 있다. 외장 메모리로 '마이크로SD'를 이용한다.



내장된 500만 화소 렌즈는 줌을 지원하지 않는 단초점 렌즈다. 렌즈 커버가 있어 카메라 기능 작동시에만 커버가 자동으로 열려 평상시 렌즈가 오염되지 않도록 보호해준다. 촬영할 수 있는 최대 해상도는 2560×1920을 지원한다. 오토포커스를 지원해 피사체의 초점을 정확하게 맞출 수 있다.

디지털 줌은 12배까지 지원되는데 알다시피 디지털 줌 자체가 그래픽 프로그램에서 사진을 인위적으로 확대시켜 놓은 것과 같은 것이라 그다지 쓸모가 없다(차라리 줌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진을 확대해 잘라내는 것이 낫다).

동영상 기능은 평이한 수준이다. VGA급(640×480) 해상도, 30프레임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카메라 기능은 다소 실망스럽다. 500만 화소지만 색감이나 기능면에서 일반 디지털 카메라에 비해 나아진 것이 없다. 간단한 스냅사진 용도로는 충분하지만 본격적인 서브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부족한 감이 있다. 예전 삼성전자의 300만 화소 카메라폰이나, 500만 화소, 700만 화소 제품과 화질면에서 크게 나아진 점이 없어 아쉬운 부분이다.

화이트밸런스, 측광방식, 다중 촬영들을 지원하는데 이는 이미 100만 화소 카메라폰 시절부터 줄기차게 들어있는 기능이지만 전혀 개선점이 없다는 점에서 다소 불만스러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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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으로 잘 확인이 안되는데 메탈 느낌과 가죽 느낌의 배터리 커버 2종을 제공한다. 취향에 맞춰 바꿔가며 사용할 수 있다.



재미있는 점은 뒷면의 카메라 커버 2종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가죽느낌의 커버와 메탈 느낌의 커버 2개가 제공되는데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바꿔 끼워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 카메라의 느낌을 최대로 살리기 위해 배터리는 커버 안쪽에 셀 타입으로 내장됐다.

◆부가 기능은 만족스러워

'SCH-W380'은 3세대(G) 고속하향패킷접속방식(HSDPA)를 지원하기 때문에 영상통화가 가능하며 SK텔레콤의 'T라이브'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영상통화시 스피커폰을 이용하거나 블루투스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대체 영상이나 영상채팅, 화면 캡처, 녹화 기능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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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지만 세련된 느낌의 키패드. 왼쪽 통화키 위에 있는 버튼이 멀티태스킹 버튼으로 영상통화를 하다 다른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왜그런지 모르겠지만 'SCH-W380'은 기존 'T라이브'전용 휴대폰에서 제공했던 이모티콘들을 지원하지 않는다. 영상통화나 채팅시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이모티콘은 통화시 재미 요소의 하나인데 사용할 수 없어 다소 아쉽다.

부가 기능은 만족스럽다. 블루투스 헤드셋을 이용할 수 있으며 위성DMB 기능이 내장됐다. GSM 로밍 기능이 적용돼 유럽과 미국, 중국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자동 로밍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 외 모션 센서가 내장돼 손동작을 인식해 작동하는 게임들이 내장됐다. <G-FUN> 메뉴에 주사위, 랜덤 볼, 전자오르골 등의 게임이 내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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